마크툽의 사생활

돌을 돈주고 살줄은 몰랐다....

마트 갔더니 참~ 마음에 드는 풍경석이 있어서 구매를 안할수가 없었다.

만원짜리를 깍아줘서 8천원에 구매~

자작 내부 배면 여과기 어항을 사용하다 보니 여과력이 상당히 좋아서......

내부 배면 여과기 일체형 어항을 사려고 했더니 가격이 만만치가 않네요.

그래서!! 간단한 도구를 가지고 자작 내부 배면 여과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용 재료 : 포맥스, 칼, 자, 어항, 여과 스펀지, 초산 실리콘, 순간 접착제

포맥스의 경우는 구매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대형 알파문구에서 구매 했네요.

여과 스펀지와 초산 어항용 실리콘도 구하기 여의치 않아서 인터넷에서 구매했습니다.

각각 가격 비교를 하면 1자 조금넘는 중고 어항 2만원, 포맥스 8,400원(검정 2개), 여과 스펀지 9,500원, 초산 실리콘 9,500원, 순간 접착제 3,000원

참고로 제가 배면 여과기를 자작하게 된 이유는... -_-;; 물론 비용을 아끼위 위해서긴 하지만... 수중모터, 등, 호스, 흑사를 이미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들을 썩히기 아까워서 어항을 싸게 구입해서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포맥스 재단 하는 일이 생각보다 고됩니다. 참고 하시길....

1. 포맥스를 칼과 자를 가지고 재단 합니다.

재단이 되면 일단은 순간 접착제로 붙여 줍니다.  

2. 재단된 포맥스를 물이 새지 않게 실리콘을 바릅니다.

실리콘을 바르고 뚜껑을 덮듯이 막아 줍니다.

그럼 아래 그림 처럼 모양이 되겠지요??

3. 수중 모터를 여과기 통해서 순환 되도록 호스와 조립합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구매한 스펀지 여과기를 간막이 사이에 들어 가도록 적당한

크기로 자른 모습니다.

4. 어항에 맞게 조립을 해볼까요??

조립이 끝나면 이런 모습이 되겠지요???  

참고로 본드와 초산 실리콘을 독을 없애기 위해서 어항에 물을 가득 넣고 최소 하루 이상을 담궈 놓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물잡이를 시작해 볼까요??  

송지호 오토 캠핑장 2박 3일

시설 좋고, 물 맑고, 데크 상태 좋고, 깨끗하고 등등 나름 괭장히 만족함.

다만 샤워장이 좀 좁고, 밤에 바람이 많이 분다.

어설프게 타프 쳤다가 새벽에 날아가는 봉변을 당해 타프를 철거 함.

새벽 2~3시에 바람때문에 타프 다시 박는 망치질 소리가 여기 저기 들림. 

1. 가는길

2. 해변 (단 저녁 6시면 폐장) 

3. 속이 훤히 보이고 물고기도 보이는 맑은 물

4. 데크 마다 의자와 탁자가 있으나 햇빛때문에 대부분 따로 테이블을 폄

5. 테크가 3*3 이라서 넉넉함

6. 깊이가 서서히 깊어 져서 애들 놀기에 수심도 적당함

점수 : ★★★★☆

참고로 전 21번 이었으나 개인적으로 23번, 24번, 25번 정도가 명당 자리 같음.

바다에서 가깝고 식수대 가깝고 샤워장 가깝고 바다도 한눈에 보이고

마주 보는 텐트 없고 등등